카포인트(대표 이봉형 http://www.carpoint.co.kr)는 2000년 창립 이후 텔레매틱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KTF와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으로 론칭했으며, 국내 최초로 포터블 내비게이션 브랜드인 엑스로드(Xroad)를 개발해 삼성전자와 홈쇼핑 등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카포인트는 지난해 세빗(CeBIT) 박람회에 엑스로드(Xroad)를 출품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카포인트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카포인트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카포인트는 엑스로드를 주력 제품으로 텔레매틱스 단말기(모델명 K-WAYS WIDE)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위치추적 시스템(모델명 NBOX)과 교통정보 시스템도 개발했다.
카포인트의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방대한 정보를 보유한 DB를 바탕으로 경로안내와 주요 시설물 검색 등 기본기능뿐 아니라 안전 위험지역 경고 서비스, 메시지 램프, 인터넷, 뮤직박스, 게임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단말기를 차량에 설치할 때 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사용해 설치하면 차량에 흠집이 나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또 단말기의 이동 및 휴대가 가능해 1가구 2차량 보유가구나 렌터카 사업자들에게 효율적이다. 이와 함께 터치스크린 방식 채택, 내비게이션 즉석 연결,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현 등으로 사용상의 편의성도 최대화했다.
카포인트는 연구소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가상 비콘을 이용한 교통정보 수집기술, 휴대폰의 USB 서버 칩 기술,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보험기기 개발기술 등 주행정보 처리기술, 음성인식 전화걸기 기술, 텔레매틱스 지그비 기술,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 기반기술, GIS 연동 크루즈 드라이브 모듈개발 기술 등의 자체 개발을 통해 텔레매틱스 제품의 기본기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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