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 기반의 BPM>
전통적인 워크플로우 기반의 BPM 업체들이 업무프로세스의 연동성 측면을 강조한 제품을 출품한다. 이들 업체들은 BPM의 기능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구축 사례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리얼웹(대표 김종귀 http://www.realweb21.com)은 ‘리얼 BPMIS’ 등 BPM 제품군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이 프로세스 실행 또는 통합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데 반해, BPM 프로세스 개선 사이클인 PDCA 사이클을 통한 경영혁신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얼웹은 올해 들어 한라공조, GS칼텍스정유, SL, 쏠리테크 등의 제조업체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해양수산부 등의 공공기관 등의 BPM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굿센테크날러지(대표 조해근 http://www.goodsentech.com)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해오고 있는 미국 울티머스사의 최신 BPM 스위트를 선보인다. 울티머스 BPM은 전세계 20여개국 1000개사 이상에서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대림그룹계열 공급을 시작으로 여러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굿센테크날러지는 울티머스 BPM을 적용해 효율적인 실시간기업(RTE)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나라정보기술(대표 유종현 http://www.narait.co.kr)은 미국 새비온(Savvion)사의 BPM 솔루션 ‘비즈니스매니저’을 집중소개한다. 비즈니스매니저는 포춘 100대 기업 중 18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가트너, 메타 그룹 등 전문 시장 조사기관으로부터도 우수제품으로 검증받았다. 이 제품은 업무 처리 전과정을 시각화해 수행 중인 업무를 감시·통제하는데 유용하다. 또 수행이 완료된 업무도 성과를 분석,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
코비젼(대표 위장복 http://www.covision.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위한 컨버전스 솔루션인 SES(Strategy Execution Suite)을 선보인다.SES는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BPM을 중심으로 성과관리·역량관리·지식경영 등 경영시스템 핵심 요소들을 비즈니스 포탈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정형적인 업무 뿐만 아니라 비정형 협업 업무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가능케 하는데 역점을 뒀다.
KSTEC(대표 이승도 http://www.kstec.co.kr www.ilog.com)는 아이로그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규칙관리(BRPM) 솔루션 ‘아이로그 제이룰 5.0을 선보인다. BPM이 협업을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라고 한다면 BRMS는 단위 업무의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이다. 전체 업무의 자동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협업의 자동화 뿐만 아니라 단위 업무의 자동화도 시스템으로 구현해야 한다는 논리다.
대표적인 워크플로우 기반의 BPM 업체인 핸디소프트(대표 김규동 http://www.handysoft.co.kr)는 제품 출품 대신에 ‘RTE를 위한 BPM 기반의 기업 운영 리스크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인 RTE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핸디소프트의 ‘핸디 BPM’ 과 ‘핸디 ICA’를 위주로 ‘기업 내 운영 리스크의 조기 파악과 평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지식관리(KM) 기반의 BPM >
기업의 전 업무 통합 측면에서 EAI 기반의 BPM 제품과 정보 인프라 측면에서 KM기반의 BPM이 소개된다. EAI업체와 KM업체들은 워크플로우 기반의 BPM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BPM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제품의 통합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http://www.miracom.co.kr)는 이번 행사에서 BPM 구축방안에 초점을 맞춰 실시간기업(RTE)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자사 제품인 ‘하이웨이101 BPMS 스위트’를 비롯해 추상적인 BPM 개념설명이 아닌 실제로 기업의 IT 담당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BPM의 핵심기능·도입·구축·운영 등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타빌드(대표 조풍연 http://www.metabuild.co.kr)는 전사적 기업 내·외부 정보 자원을 하나로 통합, 연계, 개발할 수 있는 BPM인‘비즈스토어 인디고’를 출품한다. 이 제품은 행자부, 국방부, 산자부, 교육부 등 국·내외 70여 기관 400개 사이트에 납품한 제품이다. 또한 BPM을 중심으로 프로세스통합(PI)에서부터 데이터통합(DI), 플랫폼통합 및 기업간 통합(B2Bi)까지 동종·이종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환경을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우기술(대표 최헌규 http://www.daou.co.kr)은 미국 시비욘드사의 BPM 솔루션인 ‘시비욘드 ICAN 스위트’를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전사수준의 업무에 적용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업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 도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유니테크인포컴(대표 김종수·김원섭 http://www.eunitech.co.kr)은 팁코소프트웨어의 ‘스태프웨어 BPM’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팁코소프트웨어가 영국의 스태프웨어를 인수한 이후 내놓은 것으로 RTE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노블(대표 이태종 http://www.winoble.com)은 이스라엘의 매직소프트웨어의 제품인 ‘아이볼트(iBOLT)’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워크플로우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를 모두 관리하며, 내장된 30여 개에 이르는 시스템 통합 컴포넌트로 BPM의 실행을 가속한다. 위노블은 쌍방울, 환영철강 등 여러 산업분야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삼성SDS와 온더아이티가 선보이는 KM 기반의 BPM이다. 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m)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기업지식포털(EKP)솔루션인 ‘에이큐브 BPM’을 기반으로 한 에이큐브 워크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에이큐브 워크플레이스는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을 지원하고 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가상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또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통한 경영혁신 및 실시간기업(RTE) 구현을 위한 표준 정보전략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온더아이티(대표 김범수 http://www.ontheit.co.kr)는 ‘K-BPM’을 통해 기업정보포탈(EKP)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K-BPM’은 RTE 환경의 핵심 기반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의도구를 자체 개발한 EKP 솔루션 ‘날리지플러스4.넷’에 통합 시킨 것이다. 이 제품은 조직 내 복잡하고 다양한 프로세스를 시각화해 지식 관련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기타>
국내 BPM 시장을 두고 외산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오라클, BEA시스템즈코리아 등 외산 업체들이 최근 발표한 BPM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미들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도 BPM 구축 사례를 내놓고 신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한국IBM·비투비인터넷 등은 제품보다는 전략차원에서 BPM을 접근하는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 http://www.tmax.co.kr)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BPM솔루션 ‘티맥스 비즈마스터’를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SOA 기반 웹서비스 표준을 기반으로 시스템 통합, 워크플로우, 비즈니스룰 등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단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기능을 통합 구현하고 있는 BPM 솔루션으로는 비즈마스터가 유일하다는 것이 티맥스의 설명이다.
한국오라클(대표 김일호 http://www.oracle.com/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플랫폼스위트(Oracle Application Platform Suite·APS)’ 전시와 세미나 주제 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시장에 본격 나선다. ‘APS’는 오라클이 지난해 콜락사(Collaxa)를 인수해 선보인 업계 최초의 BPEL(Business Process Execution Language)엔진인 오라클 BPEL 프로세스 매니저가 통합돼 있어 신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kr)는 SOA 기반 BPM 솔루션을 전시하고 국내 BPM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BEA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금융·공공·통신 등 각 분야에서 SOA 기반으로 한 BPM 솔루션 적용과 사례를 발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은행 및 보험사의 금융 차세대 시스템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화 및 룰 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한 BPM 도입 전망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국IBM(대표 이휘성 http://www.ibm.com/kr)는 비즈니스성능관리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고 온디맨드 기업을 위한 적용 사례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전략적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부분과 사후 관리 부분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OA, BPEL, BPMN등 국제표준을 준수하면서 손쉽게 BPM을 구현할 수 있는 IBM 컨설팅 방법론 ‘SOMA(Service Oriented Modeling Architecture)’의 구현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할 예정이다
비투비인터넷(대표 이한주 http://www.b2binternet.co.kr)은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기반아키텍처(SOA) 환경의 BPM 구축방법론을 제시한다. 비투비인터넷은 이와 발맞춰 자사의 BPM 제품인 ‘자이코비피엠’의 핵심 기능들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소프트파워(대표 이세연 http://www.soft-power.com)도 이번 행사에서 ‘RTE실현을 위한 IT솔루션의 검토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벌이며, 자사의 비즈니스 스위트 솔루션인 ‘탑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한다.
스피드커널(대표 전동욱 http://www.speedkernel.com)은 이번 행사에서 ‘BPM for SAP’과 ‘진정한 의미의 RTE를 실현하는 프로세스큐-BPM’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BPM for SAP 세션에서는 SAP와의 호환성을 갖춰 워크플로우 자동화의 실현과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자사 솔루션을 제시한다. 통합개발플랫폼 기반의 BPM 구축도구인 프로세스큐 BPM을 이용해 실제 프로세스를 모델링하는 과정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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