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과 호주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6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에 파견될 ‘베트남 시장조사 및 개척단’에는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한 기계·전자·화학 분야 22개 중소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장개척단은 한·베트남 간 무역 상담회와 산업기술전람회 등을 개최하고 베트남 투자계획부(MPI),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0일부터 6일간 호주 시드니를 방문할 ‘호주시장개척단’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투자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무역상담회 개최 △기관 방문 및 현황청취 △산업단지 및 업체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호주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산단공 국제협력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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