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통합 개념의 ‘균형성과관리(BSC)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5일 경찰청은 최근 한국정책평가연구원(KIPE)과 ‘통합성과관리 BSC시스템 및 KMS시스템 구축’에 관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9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0월부터는 본청 소속 9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BSC시스템을 통한 성과관리를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경귀 KIPE 원장은 “정부부처의 기존 BSC시스템과 달리, 이번 경찰청 프로젝트는 연두업무보고를 비롯해 △직무성과계약제 △재정사업 성과관리 △정부업무평가 등 다양한 성과관리툴이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될 수 있게 구축된다”며 “이번 경찰청 프로젝트가 타부처의 ‘통합’ BSC시스템 구축에 교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BSC시스템의 소프트웨어에는 하이페리온의 ‘HPS’가 적용된다. 또 KMS는 사이버다임의 데시티니 ‘KMS:Ⅳ’로 구축된다는 게 KIPE측 설명이다.
이용상 경찰청 성과관리팀장은 “오는 2006년까지는 14개 전 지방경찰청에 BSC성과관리시스템을 일괄적으로 확산·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는 물론, 통합모듈개발 등을 위한 종합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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