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원자재 수입을 위한 외화대출에도 환 변동보험이 지원된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무역업계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환율 하락과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중소업계가 겪고 있는 이중고를 잘 안다”며 “그동안 수출계약과 수출용 원자재 수입에만 적용됐던 환 변동 보험 대상을 수출기업의 원자재 수입을 위한 외화대출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이날 업계에서 건의한 △수출 중소업체 애로해소를 위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캐릭터 산업육성 △중소기업에 대한 관세 환급 원활화 △네트워크론 제도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기존에 산자부나 유관 부처가 시행해 온 제도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자부가 재정경제부·중소기업청·수출보험공사 등 함께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체험단’ 등을 통해 애로 사항을 체크하고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새로운 수출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올해 총 1조100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사진: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사진 왼쪽)은 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무역업계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수출 4000억 달러 기반 확충을 위한 무역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등 무협회장단,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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