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이 지난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004년 기준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88.61%로 지난 98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 98년 181.16%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03년에는 102.75%로 100%선까지 낮아졌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두자리수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금융업을 제외한 코스닥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26%나 증가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부채비율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92.14%→71.26%)’과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관련업(55.23%→45.38%)’ 업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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