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네트워크 구축사업 첫 성공사례 될까?`
산업자원부 업종별 B2B 네트워크 구축사업들이 거래규모 확대에 한계를 보이며 운영 주관사들이 자립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지업종 주관사가 △대기업 △신용보증기금 △선두 e마켓플레이스 △e무역상사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산자부 B2B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지난 2000년에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6차 48개업종에 대해 지원됐거나 진행중에 있다.
산자부 제지업종 3차 B2B 네트워크 구축사업 주관사인 한국제지공업연합회(회장 조동길)는 대기업 등과 제휴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제지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페이퍼마켓플레이스(http://www.papermarketplace.co.kr)’를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제지연합회 e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국내 e마켓의 성공사례를 최대한 벤치마킹했다는 점이다.
우선 제지업종 대기업들인 한솔제지, 무림·신무림제지, 세림제지, 한창제지 등을 거래에 참여시켰다. 국내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업체들이 대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펼쳐 성공한 것에 힌트를 얻은 것이다.
또 철강 e마켓업체인 이상네트웍스(대표 조원표 http://www.e-sang.net)와 손 잡은 것도 주목된다. 이상네트웍스는 정부 지원 없이 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해 업종별 e마켓으로는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 제지연합회는 작년 초 이상네트웍스와 협약을 맺고 e마켓 인프라 및 운영 등 성공 노하우를 최대한 도입했으며 특히 이 업체의 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한 e마켓 모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국내 3대 e무역상사중 하나인 티페이지글로벌(대표 심상군 http://www.tpage.com)과도 제지업종의 전자무역 지원 일환으로 제휴를 맺었다.
제지연합회는 올 1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거래규모가 3300억원에 달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오픈을 통해 거래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제지연합회 조운식 B2B팀장은 “산자부 B2B네트워크사업 주관사들이 IT업체에 의존해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한 점을 여러 업체들과의 제휴로 극복하고자 했다”면서 “올해 대형 제지사 2개 이상을 추가로 고객으로 확보해 연 거래규모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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