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인터랙티브(대표 천신일·김상배 http://www.namo.co.kr)는 올해 웹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 제품군으로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나모 웹에디터는 국내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해 외산 업체를 밀어내고 웹 저작도구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를 이용해 세중나모는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모 웹에디터 매출 중 65%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올릴 계획이다. 현재 경쟁제품에 비해 4분의 1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기능 등을 장점으로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 8개 해외 파트너를 가지고 있다.
또 한글판 이외 일본어판, 영문판, 불어판, 독일어판 등 총 5개 다국어 버전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도 힘쓰고 있고 현지 고객지원센터도 개설해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나모 웹에디터 FX 다음 버전인 ‘나모 웹에디터 7’버전의 경우 영문 버전을 먼저 출시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배 세중나모 사장은 “해외판을 먼저내는 이유는 국외에서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현재 각종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나모웹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나모는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기업용 솔루션인 ‘액티브스퀘어’ 영문판·일본어판과 플래시 저작 도구인 ‘나모 플래시크리에이터’ 영문판·일본어판 등을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PDA솔루션인 “핸드스토리”의 휴대폰 버전을 출시하여,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사업 다각화가 한창이다.
김 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SW시장 규모는 전세계 SW시장의 1% 정도에 불과 하다”며 “매출액을 늘이기 위해 해외에 적극 진출해 향후 3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세중나모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런칭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사업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전세계 150개 라이센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국내 개발사의 유명 게임을 해외 시장에 서비스하고 해외 유명 모바일 게임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을 세우고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