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과 GS홈쇼핑 등 양대 홈쇼핑주가 증시 약세 여파를 피해 선전하고 있다.
24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최근 코스닥 시장이 주춤하는 사이에도 올초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굳건히 지켜나가면서 타 업종으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올들어 각각 32%, 25% 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코스닥시장이 3% 하락하는 과정에서도 홈쇼핑주는 상승흐름을 이어왔다.
두 홈쇼핑주는 이달말과 다음달 초 1분기 실적을 앞두고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하반기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추가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전망에 힘입어 오름세다.
동원증권 김영록 연구원은 “CJ홈쇼핑과 GS홈쇼핑 모두 양호한 1분기 실적과 2분기 이후 경기회복 효과가 기대된다”며 두 회사에 ‘매수’ 의견을 밝혔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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