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2차전지 소재사업` 키운다

LS전선(대표 구자열 http://www.lscable.co.kr)이 올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품소재 사업을 차세대 수종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LS전선은 특히 올해 2차전지 관련 소재의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 2차전지 소재 관련 종합 솔루션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최근 개발한 2차전지용 전해동박을 비롯, 지난해 인수한 카보닉스의 음극재 사업, 기존의 2차전지용 보호회로 폴리머스위치 사업 등을 결합해 2차전지 소재 분야의 시너지 창출을 노리고 있다. 다양한 2차전지 관련 소재를 일괄 제공,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 국산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S전선은 기존 동박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8∼10㎛ 두께의 2차전지용 전해동박을 개발해 올해 1분기부터 매출이 일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2차전지용 동박을 중심으로 특수 동박 분야에서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인수한 2차전지용 음극 소재 업체인 카보닉스를 통해 음극재 양산화에 성공하고 현재 승인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전류를 차단, 과열 발생을 방지하는 2차전지 보호 소자 폴리머스위치도 독자 기술로 개발, 타이코레이켐 등이 장악해 온 휴대폰 배터리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차전지 양극재 개발도 검토 중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최근 2차전지 시장이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며 “소재의 해외 의존이 국내 2차전지 산업의 주요 문제인만큼 소재 국산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부품소재 사업을 전선 사업을 잇는 차세대 사업으로 선정해 2차전지 소재·정밀 커넥터·리드프레임 등 부품소재 분야에서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12년까지 부품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사진; LS전선이 부품소재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LS전선의 2차전지용 동박 라인과 폴리머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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