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오는 7월 1일 파워콤 소매업 진출 등 회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대 현안을 앞두고 팀장(부장)급 대상의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신설, ‘제 2 통신사업자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이달 19일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30명(총 대상인원 120명)의 팀장(부장)을 대상으로 통신전략과 리더십 교육인 ‘전략경영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사옥에서 개최하는 전략경영아카데미는 △통신정책 방향, 통신 사업자의 전략, 통신사업에 대한 이해, 전략 기법 등을 강의하는 ‘통신전략 모듈’과 △사내 리더십 강화를 위한 ‘리더십 모듈’로 나뉘어 있다. 1차로 데이콤의 팀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 파워콤, KIDC 등의 자회사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경영아카데미는 제 2 통신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되찾으려는 정홍식 사장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정 사장은 오는 7월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소매시장 진출과 성패 여부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갖느냐의 여부로 이어진다고 보고 급변하는 통신시장에 적기 대처하기 위해 중간간부를 대상으로 전략경영아카데미를 구상했다.
최근 직원 대상 아침 조례에서 ‘제 2 통신사업자로의 재도약’을 부쩍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데이콤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인사육성제도를 도입해서 개인별 특성에 맞게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능력을 개발하는 일환으로 아카데미를 신설했다”라며 “특히 중간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데이콤 통신계열의 일사분란함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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