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교실을 주름잡던(?) 동전 판치기 게임이 휴대폰용 게임으로 SKT네이트에 부활했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은 동전판치기 게임인 ‘배틀동전판치기’를 11일부터 SKT를 통해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전판치기’는 학창시절 쉬는 시간이면 책상에 빙 둘러앉아 즐기던 놀이다. ‘배틀동전판치기’ 역시 돌아가며 책상을 쳐 동전을 같은 면으로 맞추면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각종 옵션과 기능 때문에 순수한 게임을 즐기지 못한다는 유저들의 불만을 고려해 예전에 즐기던 게임방식 그대로 만들어졌다. 책상을 치는 위치와 힘의 세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뒤집어지는 동전을 같은 면으로 맞추어야 한다.
이 게임은 특히 네트워크 게임으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여 친구와 대전할 수 있고, 승패가 기록되어 그에 따라 레벨과 획득포인트가 정해진다. 이 회사 문종민 마케팅총괄실장은 “학창시절 동전판치기가 교실이란 공간에 국한된 게임이었다면, ‘배틀동전판치기’는 교문을 뛰어넘어 전국 어느 학교의 학생과도 즐길 수 있는 광범위한 개념의 판치기게임”이라며 앞으로 학교 대항전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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