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IC차이나` 폐막

전세계 180개 반도체 업체가 참가하고 2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인터내셔널 IC 차이나 2005’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14일 막을 내렸다.

국내 업체들은 전시회 기간 737건의 상담으로 수출상담액 1400만달러의 성과를 기록했다. MCS로직은 전시기간 중 중국의 거대 IT 업체인 푸티엔 그룹에 MP3P용 프로세서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시스템온칩(SoC) 플랫폼 업체인 휴인스도 중국의 대학 등과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10개 업체가 모두 25건, 225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가 지원하고 IT-SoC협회가 주관해 만든 한국관은 이번 전시회의 유일한 국가관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부스로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T-SoC협회 측은 전시회 참가가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일조했다고 분석하고 해외 전시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11월 열리는 ‘IT-SoC 및 차세대PC 전시회’에도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 국내 업체와 접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IT-SoC 협회 황종범 사무총장은 “중국 업체들에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기관의 협조를 얻어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중국)=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사진: 인터내셔널 IC 차이나 전시회에 마련된 한국관에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체들과 상담을 하려는 중국의 바이어들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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