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 감별은 물론 지폐 계수·분류·결속 등 관리업무까지 자동화한 기기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LG엔시스(대표 박계현 http://www.lgnsys.com)는 위폐감별·지폐관리 등을 위한 지폐정사기인 ‘ez캐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z캐시는 위폐 감별기와 지폐 계수기·분류기·결속기 등 개별 제품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 자동화한 신제품으로 위폐감별, 현금 분류와 계수, 자동 묶음처리 등 현금관리와 관련된 전과정을 수작업 없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1000·5000·1만 원권 등 지폐 종류가 섞인 경우에도 종류별로 자동 분류·묶음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신한은행·농협 등에서 시범 운용에 나선 LG엔시스는 이 제품이 최근 금융권 영업점업무혁신(BPR) 등 신점포 전략에 필수적인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운용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엔시스는 현금 운용량이 많은 금융권을 포함해 현금운송 업체, 대형유통점, 교회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시장공급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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