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주도하에 오는 2008년부터 서비스될 ‘갈릴레오(위성항법시스템) 프로젝트’ 실무를 맡을 정부 및 산·학·연 추진체가 2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1일 정부 10개 부처 1급들이 참여하는 갈릴레오 정책협의회(위원장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를 구성해 수시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부처간 업무를 조정·중재한다고 밝혔다.
또 관련 정책 사전협의·의견수렴을 위한 10개 부처 과장급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실무협의회(위원장 박정렬 과기혁신본부 정보전자심의관)를 만들기로 했다. 산·학·연 전문과와 관계 부처 공무원 14명이 참여하는 실무작업팀(팀장 박정렬 정보전자심의관)도 구성된다. 정부는 이 같은 위성항법시스템(GNSS :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업무 추진을 통해 전용 단말기 산업화 및 수출을 꾀할 계획이다.
갈릴레오 정책협의회에는 임상규 과기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재정경제부·외교통상부·국방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 1급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실무협의회는 10개 부처 관계자와 함께 이상정 충남대 교수, 백홍렬 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응용센터장, 이주식 SK텔레콤 네트워크연구소장 등이 수시 협의 및 의견조정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실무작업팀은 충남대·건국대·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해양연구원·삼성전자·넥스워퓨처 등의 관계자들로 구성, 갈릴레오 정책 수립을 위한 기술·정책적 검토·지원책을 마련한다.
박정렬 정보전자심의관은 “미국 위성항법시스템인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에 대응하기 위해 EU가 오는 2008년 서비스를 개시할 갈릴레오에 참여할 경우 산업·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갈릴레오 현안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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