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데이터 통합 툴 업체인 어센셜 소프트웨어를 1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 2003년 IBM이 래셔널 소프트웨어를 21억달러에 인수한 이래 최대 규모로 오라클과 SAP를 크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센셜은 소프트웨어 사업을 계속 강화하고 있는 IBM이 지난 10년간 인수한 소프트웨어업체 중 40번째 기업이기도 하다.
IBM의 정보관리소프트웨어 부문 총책임자인 재넛 퍼르나는 “기업이 IT 예산의 40%를 애플리케이션과 정보 통합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어센셜 인수는 특히 오라클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소재한 어센셜은 서로 다른 컴퓨터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거나 분석하고자 하는 기업에 이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2억7190만달러로 전년보다 46% 늘어났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어센셜 등 소프트웨어업체가 판매하는 데이터 통합 제품의 시장 규모가 2003년 93억달러에서 오는 2008년께 135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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