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온, 오투아이씨에 멀티미디어 칩 공급

 반도체 설계업체인 아라리온(대표 정자춘 http://www.aralion.com)은 한국계 미국업체인 오투아이씨(대표 최규현 http://www.o2ic.com)와 미국 휴대폰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로 하고, 오투아이씨에 2만5000달러 규모의 멀티미디어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아라리온 정자춘 사장은 “휴대폰용 차세대 메모리업체인 오투아이씨 측이 자사의 거래처에 멀티미디어 프로세서를 공급하겠다고 의뢰해와 이번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라리온이 공급하는 칩은 휴대폰, MP3플레이어, PDA 등 휴대기기에서 30만∼130만 화소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는 반도체인 ‘ARC0101S+’이다. 이 칩은 현재 LG전자 등에 제공중이며 해외로 직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사장은 “개별 제품에 대한 대리점 영업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으로 협력 관계를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투아이씨는 미국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한국계 팹리스 기업으로 지난해 3월 S램·D램·플래시메모리 기능을 단일 칩에 집적한 차세대메모리반도체인 ‘Mc램’ 개발한 바 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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