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는 멀리 떨어진 곳의 영상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고속 영상보안용 전송장비인 ‘IB1001’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IP기반으로 작동하며 일반 CCTV 카메라의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 압축하여 인터넷으로 전송한다. Mpeg4 기술을 적용, 초당 30장의 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양방향 오디오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멀리 떨어진 곳의 음성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하면 원격지에서 음성을 통한 경고, 작업지시 등을 가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CCTV와는 달리 온라인 영상홍보 매체로의 활용도 가능하게 하는 장비”라며 “카메라의 영상을 홈페이지에 연동하여 고객 또는 다수의 홈페이지 이용자에게 실시간 영상정보 제공하는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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