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를 29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31만 9000원이며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갤럭시 A16 LTE는 169.1mm(6.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 IP54등급의 방수·방진 등 실용적인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화면 주사율은 최대 90Hz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16 LTE를 보다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16 LTE 개통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자는 기간에 따라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추가 3개월 30% 할인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16 LTE는 합리적 가격에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