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DMB 문의 쇄도, 아·태 AWF 회의서 인기

2.3GHz 휴대인터넷(WiBro·와이브로)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무선통신포럼(AWF)에 우리나라의 DMB와 와이브로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장비를 시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태 및 유럽, 미주 등 총 37개국 대표 200여명은 지상파 및 위성DMB 기술개발 현황과 단말기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공동 개발이나 기술 협력 의사 등을 타진해 왔다고 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이에 정통부는 오는 6월과 9월 각각 서울과 중국에서 개최되는 후속 행사에서도 와이브로와 DMB를 시연하는 한편, 국내 관련 업체들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또 △IMT2000과 고정무선접속(FWA)의 공유 △공공안전과 재난구조시스템 △인접국가 간의 지상파 간섭 △UWB와 전자태그(RFID) 간 공유 △광대역무선접속(BWA) 주파수 확보 등 무선통신 분야의 최신 이슈에 대해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아태 무선통신포럼(AWF·의장 김영균 삼성전자 전무)은 아태지역의 신규 무선서비스 촉진과 한정된 전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해 창설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는 주종옥 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을 수석 대표로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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