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외점포 전산시스템 재구축 사업 추진

 우리은행이 해외 약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국외 점포 전산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뉴욕·도쿄 등 해외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국외 점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그룹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WFIS)은 지난달 말 관련 금융IT 업계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보냈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외 전산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우리금융지주회사의 판단이 나와봐야 안다”며 “현재로서는 관련 정보를 취합하는 단계일 뿐 정확한 추진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국외 점포 전산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산업은행이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방법론을 적용, 국내 본점과 해외 7개 현지법인 및 지점을 통합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갔으며 신한·조흥 은행도 국외점포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99년 외환은행은 해외 점포의 전산시스템을 표준화한 국외전산시스템(KIBS)을 개발, 가동 중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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