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이어 2월 이동통신 시장에서도 KT 무선재판매가 순증 가입자를 9만8000명 늘려 1위를 차지했다.
2일 이동통신 3사가 집계한 실적에 따르면 2월 신규 가입자는 SK텔레콤이 40만8000명, KTF가 26만8000명, LG텔레콤이 16만4000명으로 14만4000명에 그친 KT보다 많았지만, 같은 기간 해지 가입자가 많아 KT가 순증 1위를 기록했다.
KT 무선 재판매는 지난 1월 6만8000명을 확보한 데 이어 2월에도 호조세를 이어가 올해 들어 신규가입자 16만명 확보, 총 누적 가입자수 24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2월 SK텔레콤은 순증 가입자 9만명, KTF는 2만9000명을 기록했으며 LG텔레콤은 1월(-3만5000명)에 이어 2월에도 700명이 줄어들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KTF의 점유율이 32.36%로 소폭 상승했으며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소폭 하락해 51.28%, 16.3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통시장 전체 규모의 증가를 말해주는 순증 가입자는 지난 1월 11만8000명에서 21만60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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