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에 합병된 LG투자증권과 그룹 계열사인 우리증권의 IT센터 통합이 완료됐다.
LG투자증권(대표 박종수)은 오는 4월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에 앞서 우리증권과의 IT센터 통합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신속, 정확, 완전한 통합’을 모토로 한 이번 통합은 LG증권의 방이동 IT센터로 우리증권의 전산장비와 인력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향후 업무 프로세스는 LG투자증권의 업무체계로 통합되며 관리회계,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인프라 부문은 우리금융그룹의 관리체계로 흡수되도록 시스템을 구현, 오는 6월 초까지 IT인프라와 업무를 포괄하는 완전 통합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통합에 앞서 우리금융지주회사는 LG증권 합병 발표 이후 시스템 통합 방식과 관련, 금융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 IT 서비스 체계인 ‘셰어드 서비스’로 흡수하지 않고 증권 시스템의 특성을 감안해 별도의 시스템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셰어드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IT 인프라와 IT 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WFIS)의 서비스를 결합해 그룹사의 통합 IT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전략이다.
변병록 LG투자증권 IT기획팀장은 “신속한 IT통합으로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우리금융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합병 시너지를 조기에 창출하도록 하는 토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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