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장비시장 "국산이 간다"

 외산 제품들이 독무대를 펼치고 있는 국내 콜센터 장비 시장에 ‘토종’ 돌풍이 예상된다.

 콜센터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비콘(대표 이효철)은 2일 IP 기반의 최신 미들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IP콘택트센터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콜센터 장비 시장, 특히 관련 솔루션의 핵심이 되는 미들웨어 시장은 다국적 기업들이 독점해 오던 시장이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가 고군분투하며 시장을 지켜왔다.그러나 비콘이 IP기반의 최신 미들웨어를 개발, 시장 경쟁에 합류함에 따라 관련 시장의 국내 업체 지배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국산 제품은 외산 제품에 비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기술성과 국내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이효철 비콘 사장은 수요업체 대부분은 자체 실정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환경(API)을 요구하고 있는데 자사 장비들은 시스코의 IP 네트워크 장비와 연동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IP 환경에 그대로 적용,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콘이 개발한 제품군은 IP 미들웨어, ICR, IVR는 물론 관리자·상담자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IP콘택트센터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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