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준한 위버인터랙티브 사장

 “오는 5월 실시간 공성전이 도입되면 동시접속자와 회원수가 크게 늘것으로 자신합니다”

캐주얼 게임과 판타지물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으로는 처음으로 삼국지에 도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국지온라인’의 위버인터랙티브 이준한(29) 사장은 더디지만 정통 역사물게임의 시장성을 확신하고 있다.

“고른 연령층에서 삼국지를 알고, 어떤 매체로든 한번 씩은 접한 콘텐츠라는 점이 ‘삼국지온라인’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역사에 충실한 퀘스트를 제시하면서도, 손권이나 조조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는 의외성과 자유도에 많은 이용자들이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위버인터랙티브는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여세를 몰아 올해 안에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국지의 본고장인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진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반기중 중국 진출이 가시화될 것입니다. 연내에 대만등 중화권 2∼3개 국가에 대한 수출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동시접속자 3만명과 해외 서비스가 병행된다면 차기작 개발 바탕은 마련될 것입니다”

그는 후속 ‘삼국지온라인2’는 3D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스토리와 전투맵도 원작을 뛰어넘어 훨씬 더 방대하고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

“개발이 1년 8개월째에 접어든 ‘삼국지온라인’이 올해 여러면에서 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상용화와 해외진출 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사장은 지난 2002년 위버인터랙티브를 설립했으며, 이후 ‘삼국지온라인’ 개발과 관련된 프로듀싱과 기획을 총지휘하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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