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사업이 한창이다.
2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최근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 문화재를 디지털기술로 복원하는 사업을 잇달아 추진,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문화산업(CT)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9억원을 들여 도내에 산재한 지정문화재를 데이터뱅크화하는 문화재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석굴암과 불국사,하회마을 등 도내에 산재한 1600건의 문화재를 전산화하는 사업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지리정보시스템(GIS) 서버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포함한다.
대구시도 대구시문화예술단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한국전통무용의 맥이며 시 지정 무형문화재인 살풀이와 날뫼북춤을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문화예술단 의뢰로 영진전문대 모션캡처센터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살풀이 및 날뫼북춤 디지털콘텐츠 구축사업은 현재 모션캡처 작업을 마치고 3D특수효과를 내기 위한 영상 시뮬레이션작업이 한창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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