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상반기에 영화·음악·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행한 취임 2주년 기념 국정연설에서 “문화는 삶의 질이자 산업이며 새로운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선진경제를 위해서는 기업지원 서비스와 고급 서비스산업 그리고 문화·레저산업의 발전이 있어야 한다”며 문화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노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수출과 내수의 양극화 문제 해결에도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거쳐 뜯어 고친 중소기업 정책을 전개해 앞으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또 “선진경제를 향한 마지막 관문은 ‘선진통상국가’로의 도약”이라고 전제하고 “이제 우리는 선진통상국가를 전략으로 채택, 우리 기업들이 세계를 향해 활발하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자유무역협정(FTA)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정부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며 “2003년에 작성한 로드맵과 지난해 도입한 변화관리를 바탕으로 올해는 혁신을 제도화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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