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지구대기 변화를 예측하는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 프로그램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 기상연구시스템에 도입된다.
기상청(청장 신경섭)은 기상지진 R&D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 등 국내 대학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 개발을 추진해 온 결과 최근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지구예보모델은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전체 지구대기의 변화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의 일종으로 지구의 대기를 수평·수직의 격자형으로 분해해 각 격자 값을 산출함으로써 계절별, 날씨변화별 장·단기 예보에 활용된다.
우리나라는 이제까지 일본에서 개발한 모델을 개량해 운영해 왔으나 이번 연구로 앞으로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이 도입될 전망이다.
기상청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은 격자의 단위를 종전의 수평거리 55㎞에서 30㎞로 세분화해 해상도를 더욱 높였으며 수직거리도 26㎞에서 35㎞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기상청은 이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슈퍼컴 2호기에 도입해 시험운용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실용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25일 서울 신대방동 기상청 본청에서 열리는 ‘고분해능 전지구예보모델 워크숍’에서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 사업 1단계 결과를 발표한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한편 기상청은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 사업 1단계 결과 발표를 위해 25일 서울 신대방동 기상청 본청에서 ‘고분해능 전지구예보모델 워크숍’을 개최한다.2월 25일 기상청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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