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핵심 부품·소재 품목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롯데호텔에서 이희범 장관과 현명관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전략 부품·소재 선정 보고대회’를 열고 부가가치가 높고 경제성장에 필요한 부품·소재 10대 전략품목을 선정, 발표했다.
10대 품목의 기술개발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0개 대기업과 40여개 부품·소재 중소기업이 품목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향후 5년간 기술개발(3800억원)과 상용화(2300억원), 제품양산(8500억원) 등에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도 민간의 투자계획에 연계, 기술개발 자금 중 1900억∼2500억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10대 품목에는 전기·전자 부문에서 LCD, OLED, 투명 CNT 복합소재, RF 임베디드 기판, 근거리 무선통신 복합모듈 등 5개, 자동차 부문에서 초저배출가스 대응 가솔린 차량용 동력계 제어시스템 등 3개, 기계 부문에서 다계통 복합기계용 자율제어장치 모듈 등 2개가 선정됐다.
전경련은 이번 10대 부품·소재품목의 기술개발 가치는 전기·전자 17조8000억원, 자동차 1조6000억원, 기계 700억원 등 총 20조원에 육박하며, 투자수익률은 1339%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사업화에 따른 매출로 2008년 이후 연간 36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산자부 측은 “그동안 수요 대기업의 국내 부품·소재에 대한 구매 기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해도 사업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부품·소재의 개발 단계부터 대기업이 참여, 기술개발에 의한 원천기술과 판로 확보, 대기업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선정된 부품·소재에 대한 중복성 및 사업비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4월 중 사업을 공고하고, 6월 중 개발에 착수토록 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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