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업계의 정보화 촉진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자업계 CEO 및 최고정보책임자(CIO)들로 구성된 ‘전자업계 CIO 협의회’가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http://www.eiak.org)는 전자업계의 정보화 추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중소기업의 균형적인 정보화를 위해 전자산업 CIO 협의회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CIO협의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워크숍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에는 이재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추대됐다.
김성복 전자산업진흥회 본부장은 “협의회는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 전자·부품업계의 CEO 및 CIO,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학 공동협의체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주로 국내외 전자업계의 정보화 현황을 진단하고 기업의 애로 및 문제점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 산업 환경 개선과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자산업 CIO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전자업계에 필요한 정보화 사업을 발굴해 프로젝트로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많이 본 뉴스
-
1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공식화…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
-
2
산업부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보류, 진정 절차일 뿐”
-
3
삼성전자, 'HBM4·2나노'에 승부수
-
4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SPC 배스킨라빈스도 검토
-
5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9조원…전사 매출은 분기 최대치
-
6
얇게 더 얇게…내년 갤S25 vs 아이폰17 슬림폰 맞대결
-
7
SK하이닉스 'HBM 독립사업부' 만드나
-
8
2026년도 국가 R&D 예산안 연내 준비
-
9
한국공학대,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트랜지스터 개발 성공
-
10
티맵 '어디갈까', 출시 한 달 사용자 500만 돌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