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2008년 대전에 들어선다

 오는 2008년 대전에 한국철도공사 전산·정보 시스템의 총 사령센터인 ‘철도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가 들어선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는 각종 재해에 따른 업무 중단을 미연에 방지하고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총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철도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2분기 센터 건축 설계에 들어가 2007년까지 단계별로 서울과 대전에 각각 센터 및 백업시스템을 구축, 2008년부터 두 지역에서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철도공사는 대전에 재해복구센터가 완공되는 대로 기존 서울시 중구 봉래동 소재 철도빌딩에 위치한 주전산센터의 기능과 장비를 대전 신축 건물로 이전키로 했다. 또 서울 전산센터 기능은 원격지 백업센터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철도공사 신현복 정보개발팀장은 “대전과 서울에 각각 주센터와 원격지 백업센터를 분리 운영하게 됨으로써 기존보다 철도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스템이 안정화되는 2009년부터는 기존 사업에 재해복구 외주 사업 등 수익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축 센터 구축 부지로는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소재 철도차량관리단 옆 부지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철도공사는 향후 설계 기관 및 대전시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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