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핸디게임의 시샵 백세현님이 최근 모바일 게임계에서 유행하는 사전 마케팅에 대한 견해를 보내주셨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고 개발사에게는 게임 출시 이전부터 구전마케팅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루키의 회원 주선치님은 최근 출시된 무협온라인 게임 ‘영웅온라인’을 체험한 소감을 보내주셨습니다. 강호의 무사가 되기를 꿈꿨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화려한 무공과 다양한 초식이 매력 만점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모바일 게임도 이젠 사전 마케팅 시대
2005년 새해도 어느덧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새해 계획들이 차곡차곡 다이어리에만 쌓여가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뒤적여 보는게 필요할 때이다. 다이어리를 뒤적여보다 보니 모바일 게임의 기대작 라인업이 그려진다.
‘삼국지무한대전2’ ‘마스터오브소드2’ ‘놈2’ ‘창세기전외전:크로우2’ 등. 이들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치는 이미 극에 달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바일 게이머들은 왜 출시예정 게임에 열광하는가.
콘솔게임, 온라인게임 분야는 이미 이러한 전철을 밟아왔다. 출시 예정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개발사에 그대로 전달돼 좀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그에 따른 기대치 상승으로 인해 자연스레 구전마케팅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이제 출시예정게임에 대한 홍보는 이미 전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은 출시 2~3개월 전부터 티져홍보물을 제작하고 조금 더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물을 제시하기 시작한다. 출시 예정게임의 홍보물에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는 전략적인 모습에서 유저들은 그 게임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개발사에 전달하며 개발사들은 그에 힘을 얻어 더 좋은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보답한다. 너무도 당연하고 자연스럽지 않은가?
이것은 홍보가 아니라 정보다. 개발사가 유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그리고 당연한 정보인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에 기대를 하고 열광한다.
베타테스트의 진행 또한 기대를 더욱 끌어 올려줄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지만 즐겨봐라. 우리는 자신있다”라는 포부와 함께 자연스런 정보전달이 될 수 있고, 유저들에 있어선 “이 게임이 정식 서비스 될 때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되었을까”라는 기대심리가 맞물리게 된다.
물론 아직까지는 과대광고, 허위광고에 익숙해져 있는 개발사와 유저이기에 역효과도 많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개발사의 차기작, 후속작에 대한 기대, 그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게임. 유저와 개발사 간의 이러한 신뢰고리가 형성돼야 생산자와 소비자의 갭은 더욱 줄어들 수 있지 않겠는가.
핸디게임 시샵 백세현, bbaeksse@hanmail.net
★강호인이여! `영웅온라인`으로 모여라
한 때 초 절정의 ‘비급’을 얻어 하루 아침에 무림 고수가 되어 악당들을 물리치며, 아름다운 여인과의 사랑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무협지에 푹 빠져 밤 새는 줄 모르고 독서 삼매경에 빠진 때도 있었다.
게임을 좋아하고, 위의 사항 중 한 가지 정도를 꿈 꿔본 사람이라면 최근 출시된 ‘영웅 온라인’을 추천한다. ‘영웅 온라인’은 개발 기간 내내 무협게임을 좋아하는 많은 유저들로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아왔다.
‘영웅 온라인’은 인물 선택 장면에서부터 ‘무협 게임답다’라는 느낌을 확실히 전달받을 수 있다. 유저가 영웅의 세계에서 자신의 분신이 될 캐릭터를 선택할 때 무공 초식을 보이고 공중 제비를 하며 등장하는 등, 유저들에게 많은 어필을 하고 있다.
‘영웅 온라인’에는 레벨이라는 것이 없다. 레벨은 갑자와 성으로 구분돼 경험치를 쌓아가면 1성에서 9성까지 오르고 10성이 되면 1갑자를 획득하게 된다. 높아져 가는 갑자와 성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공력이 증진해 가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든다.
또 스킬로 통칭되는 무공은 저마다 초식들이 독특해 기술을 배워가는 재미도 신선하다. 초식을 시연하는 캐릭터들은 마치 무협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든다.
필드에서 몬스터들과의 한 판 대결은 또 하나의 장관이다. 오픈 베타 서비스 초기라 초보 사냥터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 사냥하기가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많은 캐릭터들이 각자의 초식을 펼치면서 외치는 기합 소리나 초식 이펙트들이 ‘영웅 온라인’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영웅 온라인’을 하면서 가장 좋게 느꼈던 것은 오픈 베타 서비스 초기에 엄청나게 몰리는 유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렉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점이었다. 필자의 컴퓨터가 조금 구형이어서, 최근에 오픈된 많은 게임들을 하면 렉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영웅’은 렉의 부담 없이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영웅 온라인’이 시작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 게임의 성패를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강호인의 한 사람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영웅 온라인’을 선택해도 별 후회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임루키 회원 운남성의 주선치, Pilzine@gamerookie.com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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