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가 안종균 대표로부터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코디콤에 대한 지분을 22.50%에서 25.44%로 늘렸다.
10일 코디콤에 따르면 코디콤의 창업자로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안종균씨는 이날 보유주식 가운데 23만5116주(2.94%)를 삼양옵틱스에 장외매각했다.
코디콤은 지난해 김병훈씨가 선임된지 얼마안돼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가 포착되면서 문제가 됐고 이틈에 제3의 기업인 삼양옵틱스가 지분 매수에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안종균씨를 비롯한 창업자 출신 경영진들이 다시 경영에 복귀하고 직원들은 사우회 명의로 삼양옵틱스의 경영권 획득에 반대했지만 결국 이번 지분매각으로 삼양옵틱스가 주도권을 잡게됐다는 평가다.
삼양옵틱스는 매수와 관련, 경영참여에 대한 지분율 추가 확보와 시큐리티 사업다각화 및 DVR의 안정적 공급선 확보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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