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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각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금주의 인기순위’의 신뢰도를 놓고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기준이 뭐냐?”며 강한 의문을 제기.

 이유는 인기순위 기준이 다운로드 수와 패킷 수를 합산한 것이라는 데 이통사들이 실적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은 “객관적으로 누구나 믿을 수 있도록 해당 수치를 공개해야 하는데 계속해서 순위만 내 놓을 뿐 다운로드 수와 패킷 수는 밝히지 않기 때문에 순위에서 제외된 개발사로서는 불만이 쌓이고 결국 순위도 믿지 않게 된다”며 “솔직히 이통사의 입맛에 맞는 게임이나 개발사를 상위에 올려놓는다는 소문이 파다하지만 이를 확인할 길은 없다”고 비판.

 이에 대해 이통사들은 “영업방침 상 아직까지 전체 통계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개별적으로 게임 개발사에 해당 게임별 다운로드 및 패킷 수를 전달하고 있다”고 해명.

○…최근 게임산업개발원이 실시한 ‘게임산업 육성 업계 간담회’를 놓고 게임업체 관계자들이 “앞 뒤가 바뀌었다”며 시큰둥한 반응.

 개발원이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게임산업관련 토론 및 의견수렴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인데 한 업계 관계자는 “의견을 수렴하려면 사업계획을 세우기 전에 해야지 사업계획을 짜 놓고 의견을 말하라는 것인 무슨 경우”냐며 한마디.

 특히 개발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게임업계 종사자와의 상견례 자리도 마련, 결국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빌어 힘 안들이고 새로 구성한 임원진을 소개하려 했다는 불만도 표출.

○…올해 최대의 화제작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유료화 된 이후에도 이 게임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 게임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등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

 일부 대작을 제외한 대부분의 MMORPG 업체들은 ‘WOW’의 유료화 이후에도 동시 접속자 수가 계속 떨어져 전전긍긍하고 있는 반면 캐주얼 게임 등 비 MMORPG 업체들은 오히려 동접수가 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FPS 게임을 서비스하는 한 업체의 관계자는 “‘WOW’의 서버가 다운되면 동접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며 “서버 재시작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이 일시적으로 몰려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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