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9주년을 맞아 올 한해를 동북아 R&D 중심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유승(55)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그동안 역점을 두고 꾸준히 추진해 온 각종 해외 협력 사업이 올 들어 결실을 맺으면서 KIST가 본격적인 국제 과학기술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자신했다.
“지난해 4월과 10월 KIST 내에 각각 문을 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세계적 민간기업인 듀폰의 한국 R&D센터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동연구가 추진됩니다. 또 지난해 설치된 미국 MIT내 KIST 현지 연구실을 필두로 올해에도 미 뉴욕 브룩헤븐연구소 등 해외 유명연구소와 해외 현지 연구소를 추가 설치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김 원장은 “대외 활동 뿐 아니라 연구 내실을 탄탄하게 다져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달성하고 ‘제2의 과학기술입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스핀트로닉스, 케모인포메틱스 등 대형 연구개발사업과 나노재료, 휴먼컴퓨터 등 5대 중점연구사업을 집중 지원해 이들 사업으로부터 우리나라의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할 차세대 성장동력 기술이 조기에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또 만 40돌이 되는 내년을 앞두고 다양한 창립 40주년 행사를 기획 중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창립 40주년 총괄위원회와 4개의 분과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KIST의 40년사를 편찬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하는 한편 얼마전 문을 닫은 내빈관 자리에 KIST 역사관을 구축하고 내년 4월 중에는 국제협력에 있어서의 동아시아의 역할, 21세기 국제 R&D 협력 모색, 융합복합기술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현황 및 전망 등을 주제로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 원장은 “2010년까지 KIST를 세계 10대 연구기관으로 육성하는 것이 장기 비전”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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