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처음으로 13개 산하기관의 정보보호 상태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사이버테러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시 교육청과 지역교육청, 4개 도서관, 울산교육과학연구원, 울산교육연수원 등 8개 기관의 PC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 운영된다. 향후 울산 시내 각급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1070대 PC로 이 시스템을 확대함으로써 울산시 전체 교육 PC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사이버테러 관제시스템은 PC 프로그램이 자동 업데이트되지 않거나 해킹에 노출되는 것을 모니터링해 해당 기관에 통보,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교직원들이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PC가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운용체계 및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된다.
이 시스템을 구축한 스캐니글로벌의 은유진 사장은 “보안 담당자가 부족한 교육기관들이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컴퓨터를 보호하고 중앙에서 모든 PC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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