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은 이미 구축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검증해 효율적인 정보기술(IT) 활용을 목표로 한 것으로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기업들이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신규 솔루션을 도입하기보다는 프로젝트 수행의 효율을 높이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 사용자들이 부분적인 최적화만으로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인식하면서 APM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추세다. APM을 도입하면 모든 IT자원을 애플리케이션 관점으로 전체 라이프 사이클상에서 관리가 가능해 낭비 요소를 없애고 최적 지원을 할 수 있어 서비스 관점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APM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우기술·아이티플러스·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등 국내 기업용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잇따라 APM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외산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정 분야 솔루션의 성능 관리툴을 공급해 온 업체들이 데이터베이스(DB),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괄하는 토털 성능 관리 솔루션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어서 향후 APM 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2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3
서울시, '한강버스' 2척 첫 진수…해상시험 등 거쳐 12월 한강 인도
-
4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5
'각형 배터리' 수요 급증…이노메트리, 특화 검사로 공략
-
6
MS, 사무용 SW '아웃룩·팀즈' 수 시간 접속 장애
-
7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8
'아이폰17 에어' 어떻길래?… “잘 안 팔릴 것”
-
9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10
[뉴스의 눈]삼성 위기론 속 법정서 심경 밝힌 이재용 회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