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7년 2개월만에 1020원대에 진입하면서 1000원선 조기 붕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27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9원 낮은 1028.7원으로 마감, 지난 97년 11월 18일 1012.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환율은 다음달 초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회담에서 달러 약세와 함께 위안화 절상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개장 직후 곧바로 1030원대가 붕괴됐다.
오전 한때 1027.1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이후 하락세가 진정되며 다소 올랐으나 1030원대 복귀에는 실패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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