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연간 1000억원대에 달하는 국내 오피스 시장을 놓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25일 LG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05년 파트너 정책 발표회’를 개최하고 경쟁사 사이트를 윈백(Win-Back)하고 총판과 리셀러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한범 국내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 대비 30%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컴오피스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래아한글’을 한컴 오피스로 전환, MS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대기업 시장을 윈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각 파트너사에서 한컴 제품을 전담으로 취급하는 팀을 만들고 이에 대한 교육과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컴 총판을 담당하는 이창현 키소프트 사장도 “기존에는 판매된 실적에 대한 리베이트만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판매는 물론 판매를 위한 투자 부분도 가산점을 주는 등 리셀러의 영업을 최대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의 지난해 SW 매출은 280억원으로 60% 증가했으며 시장별 매출도 기업시장이 49%, 공공시장이 31%, 교육시장이 19%로 특정시장에 편중되지 않은 안정된 매출 비중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피스 매출도 당초 목표액 31억원을 넘어선 4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사진-한글과컴퓨터의 ‘2005 파트너 정책 발표회’에서 허한범 국내사업본부장이 올해의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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