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송지호)은 CJ그룹의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그룹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올 한 해 게임포털 사업의 안정적 시장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게임 플랫폼의 다각화를 통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CJ인터넷은 우선 업계 최초로 도전해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한 넷마블의 게임퍼블리싱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계약을 한 ‘바닐라캣’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을 5종 이상 추가하고 좀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도입함으로써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외 유망 게임개발사와의 전략적 제휴 폭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CJ인터넷은 올해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나스닥 상장업체인 시나닷컴과 함께 선보인 중국 게임포털 ‘아이게임’의 경우 상반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일본의 ‘넷마블재팬’ 역시 상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 소프트뱅크 그룹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밑그림이다. 이처럼 이미 진출한 지역의 성공적 시장진입은 물론, 미국시장 등 영어권 시장으로도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의 온라인게임 신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사업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만화, VOD서비스, 아바타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더불어 캐릭터사업, 교통카드 T머니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기에 차세대 모바일 게임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세대 3D 모바일 사업에도 진출,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조기진입해 우월적 선점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서 입지도 세워간다는 방침이다.
송지호 사장은 “10대 중심에서 20∼30대로 이용자 타깃을 확대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CJ그룹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게임포털로서의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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