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LG전선(대표 구자열)은 협력회사와의 품질, 기술 그리고 경영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 강화 및 상호 윈윈 전략의 일환으로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고 18일 구자열 부회장을 비롯해 최명규 전무(CTO), 최우수·우수 협력회사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협력회사 품질인증마크인 ‘Q파트너’는 최우수 협력회사에 주는 ‘플래티넘 파트너’와 우수기업에 주는 ‘골드 파트너’ 두 종류가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최우수·우수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해외연수 및 사내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품질시스템 인증비용과 거래대금의 현금 결제, 연구개발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협력회사 평가는 품질, 가격 및 납기 등을 기준으로 LG전선에 등록된 3000여 협력회사 가운데 매출 3억원 이상, 연간 10회 이상 거래 협력회사 350여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LG전선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품질인증마크는 ‘Q’자를 형상화한 비둘기 모양으로 모기업과 협력회사가 서로 협력해 기술 및 품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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