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티, 초고속 드라이브 개발

 에이디티(대표 최경수 http://www.adtech21.com)는 6만rpm(분당 회전수)급 초고속 모터를 제어하는 드라이브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디티의 드라이브는 속도 센서 없이 회로만으로 모터 제어가 가능한 센서리스 제품이며 영구자석형 모터에 적용 가능하다.

 에이디티 측은 “같은 출력을 내는 모터라도 속도가 높을 수록 부피가 작아지기 때문에 초고속모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도 “6만∼12만rpm에 달하는 초고속 모터의 경우, 속도센서를 작동하기 힘들어 드라이브를 개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고속모터를 사용해야 할 경우, 증속 기어를 이용해 모터의 속도를 높여 이용해 왔다. 그러나 기어를 이용한 모터의 경우 마모가 일어나 수명이 짧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이용해 제어를 할 수 있는 BLDC모터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에이디티가 이번에 드라이브를 개발함에 따라 초고속 브러시없는 DC(BLDC)모터 개발도 가능해졌다.

 이러한 초고속모터의 경우 하수처리장에서 대규모 산소를 공급하는 터보 블로어, 터보 컴프레서 등에 쓰인다. 속도가 10배 빨라지면 부피를 10배 정도 줄이고도 같은 출력을 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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