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디지털TV(DTV) 전송방식 논란이 지난 7월 8일 종식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노성대 방송위원장, 정연주 KBS사장,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으로 구성한 ‘DTV 비교시험 추진 4인 위원회`가 이날 고정식 DTV 전송방식을 현행 미국식(ATSC-8VSB)을 유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4인 위원회는 “정부, 방송사, 수신기 제조업체 등 이해가 복잡하게 얽힌 사안을 인내심을 갖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 정책 결정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소모적인 논쟁을 거듭하면서 DTV를 국내 IT산업의 엔진으로 만들 기회를 놓쳤다는 비판이 논란 종식 이후에도 빗발쳤다. 또 정부가 이미 내릴 정책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외부 압력에 의해 다시 논의하는 선례도 남겼다.
정부와 산업계는 이후 논란 종식을 계기로 보급형 DTV 출시 등 산업 활성화를 모색했지만 HDTV 제작 저조와 내수 위축 등과 맞물려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3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4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5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6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7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8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
9
기아, 판교서 PV5 원격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2027년 상용화
-
10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