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청각 장애우들에게 휴대폰을 기증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진정훈 모토로라코리아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은 최근 서울 상도동 삼성농아원을 방문, 휴대폰이 절실한 청각 장애우들에게 휴대폰 및 전 사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청각장애우들은 일반 전화통화가 어렵고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주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휴대폰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진정훈 사장이 이날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삼성 농아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은 수화를 배워 어린이들에게 수화 노래를 선물하는 등 어린이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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