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지털TV 시장이 오는 2008년에 올해보다 4배 가량 성장한 866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는 세계 디지털TV 시장이 올해 1990만대 규모를 형성하고 매년 44.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또 매출 규모는 올해 314억달러에 달하고 2008년에는 628억달러로 2배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디지털TV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미국 정부가 오는 2007년까지 모든 TV에 디지털 튜너를 탑재, 방송하도록 권고하고 기 때문이다. 여기에 LCD, PDP, LCOS, DLP 등 TV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디지털T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디지털TV로의 전환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은 북미로 올해 전체의 약 43% 가량이 디지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과 일본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TV에 사용되는 반도체 시장이 올해 13억달러에서 2008년 49억달러로 성장하는 등 관련업계가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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