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대표 송용의)가 개발하고 엠게임(대표 박영수)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더로드’에 대규모 연합전투 시스템이 추가됐다. 에피소드2-1인 ‘돌풍의 대륙’이 새로 등장하고 각종 공성유닛과 대규모 전투를 위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됐다.
‘돌풍의 대륙’은 각 연합별 소속 영토를 확인할 수 있는 대륙전도가 구현돼 대규모 연합전투를 지원해 준다. 또 상대 진영에 독을 감염시켜 자폭하게 만드는 기능과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여주는 보조스킬 지속시간이 늘어났다.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각 연합이 소유하고 있는 영토를 걸고 공성전 개념의 대규모 연합대전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3발의 불덩어리를 연속으로 발사하는 공성유닛인 ‘트리플캐터필더’와 전후 왕복으로 이동하는 강철 추를 이용한 ‘게이트브레이커’ 스킬도 추가돼 적의 건물을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정찰위성’을 이용해 상대방을 정찰할 수 있는 것도 대규모 전투를 위해 추가된 새로운 기능이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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