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대표 정홍식)가 향후 3년 동안 240억원을 투입하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삼성SDS·LG CNS·현대정보기술 등 3자 간 수주경쟁으로 점화됐다.
16일 주택금융공사 정보시스템부 관계자는 “16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개 사업자들이 입찰에 참여했다”면서 “이르면 이달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달 시스템 구축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향후 구축되는 차세대 시스템은 유닉스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을 채택, 신규 주택금융상품 개발과 다양한 주택금융정보 제공을 위한 토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된 프로젝트는 3개년 사업 중 1차연도에 추진되는 것으로 △유동화 △주택금융신용보증 △경영지원 △데이터웨어하우스(DW) △리스크관리 △주택금융통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영 정보 및 지원 인프라 구현을 위한 전사자원관리(ERP) 모듈이 도입되며 DW 외에도 그룹웨어(GW)·기업정보포털(EIP)·싱글사인온(SSO) 등이 채택될 예정이다. 하지만 ERP 관련 패키지 적용은 제외됐다. 리스크관리 부문은 자금관리·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시장·신용 리스크 통합관리 등 전사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가 별도로 선정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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