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 유재복 선임연구원이 일반 교양서적 ‘이런 아이디어도 특허가 되나요?’와 대학교재 ‘특허정보조사의 이론과 실제’라는 발명특허 서적 2권을 펴내 화제다.
이번에 펴낸 ‘이런 아이디어…’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서 출발한 순간의 아이디어로부터 특허를 얻어 돈을 거머쥐기까지의 과정을 누구라도 혼자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삽화를 곁들여 아주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또 ‘특허정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주요 국가의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산업재산권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이번에 책을 낸 유재복 연구원은 그동안 특허관련 분야 도서 8권을 펴낼 만큼 이 분야 전문가로 지난 99년 ‘나만의 아이디어 발명, 특허로 성공하기’와 2000년 ‘e비즈니스모델 특허’란 책을 연이어 출간, 주목을 받았다.
유 연구원은 “특허기술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의 바탕임에도 불구하고 발명이나 특허가 발명가들의 몫이라고 여기는 국민이 많다”며 “국민의 발명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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