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73억 2000만원, 영업이익 24억 2000만원을 기록해 3분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7%, 영업이익은 129.9% 증가한 성과다.
안철수연구소는 3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에서도 각각 29억 5000만원, 24억 6000만원을 달성, 작년 동기대비 각각 103.9%, 83.4% 가량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33.1%로 올해 3분기 연속 30%대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3분기동안 온라인 보안사업 스파이제로(SpyZero) 신제품 출시와 관계사 경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실도 대폭 감소해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전통적인 비수기이면서 추석 연휴, 여름 휴가시즌이 겹친 3분기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오히려 늘어난 것은 그동안 조직시스템 정비와 체질개선 등 글로벌 경영역량 강화를 통한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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