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교수팀과 미즈메디병원, 한양대 합동연구팀은 20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 생식의학회 연례심포지움 초청강연을 통해 ‘복제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수립해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재개하겠다고 공표할 계획이다.
합동연구팀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의 복제생산에 성공했으나 사회·윤리·과학적 의견을 수렴해 연구 재개 여부와 시기를 검토해왔다. 이들은 그 과정에서 영국 및 일본 정부의 연구 허용방침, 수천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섰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구는 동일한 여성의 세포와 난자를 이용한 결과여서 남성, 어린 여성, 폐경기 이후의 여성 등에 대한 적용 가능성이 확인되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남성환자의 세포를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복제배양에 성공해야만 관련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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